대진항을 떠나 태백의 매봉산풍력발전단지를 향하다 중간에 드른 구와우마을.
매년 여름 이곳에선 해바라기 축제를 한다.
첫 개장일...
강원도 지방의 이례적인 저온현상과 날씨가 도와주지 않아 맑은 하늘은 볼수 없었다.
주차장에서 찍은 안개낀 언덕...
눈으로 보는것과 카메라로 담아내는것... 힘들다...
중간중간에 이런 눈요기감도 있고...
개장일이라 공연도 하고 나름 신경 쓴 느낌...
사랑하고 말꼬야...
ME TOO~!
토끼도 있고... 얼마만에 보는 토끼냐..ㅋ
아는 사람한테 빌린 토키나12-24로 광각의 느낌을 살려보려했다.
저온현상으로 인해 해바라기 축제장에 해바라기는 2송이 봤다.
그래서 무료개장...원래는 대인 일인당 5000원 이던가...
지금의 내 모습과 비슷하다고나 할까?
처량한...
해바라기가 있는 곳으로 향하는 관람로...
앙상한 나뭇가지의 느낌...
황폐함...
원래 저기 원두막이 있는곳까지 해바라기가 피었어야했다.
이슬맺힌 풀잎한장...
이번엔 세잎클로버...
나무가지에 걸린 물방울 구슬들...
몽한적인 느낌마저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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