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D.I.Y
[간만에 DIY]마이너스 접지
kvoy
2010. 4. 17. 16:58
좌측, 우측 순정 접지 포인트에 작업하기 위해 좌,우 헤드라이트를 분리한다.
세차하고 하루도 안되서 비 맞은 후로 좌절감으로 인해 당분간 세차는 자제해야겠다. ㅋ
조수석쪽 순정 접지 포인트. 여기에 같이 맞물려주면 된다.
운전석쪽 순정 접지 포인트 - 원활한 작업을 위해 헤드라이트를 탈거해 주는것이 좋다. 물론 밧데리도...
알터네이터 접지 포인트.
엔진 블럭 접지 포인트. 아래 순정 접지 포인트에 겹칠려다가 엔진은 여기다가 작업해 봤다.
스타트 모터와 미션 접지 포인트.
미션 나사 풀다가 스패너를 놓쳐 아래쪽으로 사라져 버렸다.
동화책에서 나오는 산신령이 나타나 "이 스패너가 니 스패너냐?"를 간절히 원했지만... 곧 현실을 직시했다.
젠장 카센타 가야겠다.
엔진격벽에도 하나.
원래 6구 접지용이나 추가 주문한 2G짜리 배선에 휴즈박스가 달려왔다. 플러스 접지할려다가 배선이 얇은 관계로
모두 마이너스 접지에 사용하다 보니 7구 접지가 되어버렸다.
마이너스 접지 완료.
하나 마나한 DIY꺼리 중에 하나이지만 울 검순이 이제 나이가 사람으로 치면 30중반 아줌마 정도의 나이라
보약 먹이는 셈 치고 설치 해봤다.
그냥 자기 위안의 심리적 만족감이 DIY의 성공을 좌우하는 DIY - 마이너스 접지